가끔 착한 사람이 부당하게 손해를 본다는 말을 듣는다. 때로는 나쁜 사람이 착한 사람을 괴롭히고, 착한 사람에게서 부당한 이익을 빼앗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부자들은 대부분 나쁜 놈들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대부분 착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자리잡는 것 같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나는 착한 사람이 좋다. 착한 사람에게는 떡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사실,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면, 착한 사람하고 일을 하고 싶지 나쁜 사람과 일을 하거나 거래를 하고 싶지는 않다. 때로는 약간 능력이 떨어져도 나는 착한 사람과 일을 하고 거래를 하고 싶다. 그런데, 그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착한 사람들이 이 험한 세상에서 손해를 보며 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은 착한 사람과 일하고 싶고 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렇게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고, 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 사람이 그만큼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자신들은 착한 사람이 좋지만, 세상이 험하고 악해서 나쁜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세상이 자신들처럼 좋은 사람들만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악한 사람들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착한 사람들이 손해를 본다는 거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최근에 들은 이야기 하나를 소개한다. 어쩌면, 세상이 험하고 악하다는 당신의 생각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거다.





이야기 1. 빵 1근과 버터 1근

옛날 중국의 한 마을에 빵 장수가 있었다. 그는 매일 빵을 정성껏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다. 그의 빵은 맛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아했다.



그는 같은 마을의 한 농부로부터 버터를 공급 받았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버터의 양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빵 장수는 농부의 버터를 저울에 달아보았다. 1근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터의 양이 1근에 못 미치는 것이었다. 빵 장수는 화가 났지만, 몇 일을 두고 매일 납품되는 버터의 양을 계속 저울에 달아봤다. 버터의 양은 계속 1근이 되지 않았다.



화가 난 빵 장수는 버터를 공급하는 농부를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나쁜 농부가 버터의 양을 속여 자신에게 손해를 입히고 자신의 손해를 통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만큼을 변상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부가 변상을 하고, 벌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재판을 맡은 재판관은 농부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버터를 공급했던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빵 장수가 공급하던 빵의 정량이 1근이었다. 그래서 농부는 빵 장수가 만들어 마을에 공급하는 1근짜리 빵과 같은 무게의 버터를 빵 장수에게 납품했던 것이었다.



버터의 양이 부족했던 것은 빵 장수가 부당하게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자신의 1근짜리 빵의 양을 속였던 것 때문에 발생했던 거다.









언젠가 사업을 하다가 손해를 많이 보고, 다시 직장에 다닌다는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그 사람은 세상이 악당으로 가득 찼고, 자신이 사업에서 실패한 이유를 자신이 악당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실패를 다른 사람의 악으로 돌리는 건 옳지 않다.



좁은 시각으로 보면, 같이 저녁을 먹고 구두 끈을 매며 시간을 벌어서 밥 값을 피해가는 사람들이 더 이익을 보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우리는 인간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저녁을 사기도 한다. 일부러 약속을 잡아서 식사를 대접하기도 하지않나?

자기만의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는 부자가 되지 않는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사람들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착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악당이 잘 먹고 잘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편협하고 단편적인 생각이다. 큰 장사꾼은 작은 손해를 보더라도 신뢰를 얻고 사람을 얻어야 한다고 하지 않나?





착한 것이 무능을 의미하지도 않고, 무능이 착한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착한 사람이 손해 본다는 좁은 생각을 버려라. 오히려 착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서 많은 일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사랑을 배우고 봉사를 배워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지지를 얻고 성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모든 비즈니스를 사랑의 언어로 써보라. 시각을 넓고 크게 갖고, 무엇이 더 큰 보상을 주는가 생각하자. 속임수와 경쟁보다는 사랑과 협동이 더 큰 비즈니스를 만드는 걸 보게 될 거다.





Love and Business



The most powerful force in business isn’t greed, fear, or even the raw energy of unbridled competition. The most powerful force in business is love. It’s what will help your company grow and become stronger. It’s what will propel your career forward. It’s what will give you a sense of meaning and satisfaction in your work, which will help you do your best work.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힘은 탐욕, 두려움, 또는 통제불능의 원초적 경쟁심이 아니다.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회사가 성장하고 더욱 강해지도록 해준다. 사랑은 당신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도록 해준다. 사랑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미와 만족감을 주며, 따라서 당신은 일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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