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판권교수님의 "나무철학"이라는 책에서 직장인이 담아두면 좋을 것 같은 구절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세상에는 큰키나무 만이 아니라 작은키 나무도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 큰키나무와 작은키 나무가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숲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자존감에 충만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이루어야 한다.

(나의생각)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아서 그것을 갈고 닦는 것이 사회생활이고, 나의 삶이다. 남을 따라하지 말자. 이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서 그것을 하면서 돈이 아닌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살자. 50대 중반을 넘어보니, 소고기를 먹지 않아도 행복하고 만족하며 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나무는 위로 향하면서 옆으로 몸집을 불린다. 즉, 나무는 시간의 삶과 공간의 삶을 동시에 사는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은 대부분 시간의 삶에 집중한다. 그래서, 나이에 집착한다. 인간도 시간외에 공간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 내적인 공간인 인격을 다듬고, 외적인 공간인 행동, 말 그리고 친구와 스치는 모든 것들을 보듬어야 한다

(나의생각) 나이 먹었다고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 친구들처럼 “이 나이에 내가 무얼 시작하겠어….”라고 말하는 인생은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 보다는 나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보면 어떨까? 가족은 어쩌냐구?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가 나의 삶을 충실히 살아서 가족이 불행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인간이 자신의 나이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나이라는 시간이, 그가 살아온 세월이 몸을 유지하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한 생명체의 몸은 혼자서 유지될 수 없다. 몸은 나무처럼 나이라는 시간을 빈틈없이 차곡차곡 쌓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나무가 나이테를 만들며 성장하듯이….

(나의 생각) 나이를 숫자로 먹지 말고, 경험으로 먹기를 바란다. 나이가 들었음으로 좀더 현명하고 바람직한 결정을 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그렇지 않다면,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다. 나무는 나이를 수직(키)과 수평(나이테)으로 먹는다. 아직도 치킨집을 고민하고 있는 친구에게 그것이 네가 원했던 일이냐고 물어보고 싶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