无事不登三宝殿
Wú shì bù dēng sānbǎodiàn
일이 없으면 안 찾아 온다




A: 开门见山吧!今天又有什么事?
A: Kāiménjiànshān ba! Jīntiān yòu yǒu shénme shì?
A: 카이먼지앤샨 바! 진티앤 여우 여우 션머 스?

B: 没…没啥事,就是…来看看你。
B: Méi…méi shá shì, jiù shì…lái kànkan nǐ.
B: 메이…메이 샤 스, 지우 스 …라이 칸칸 니.

A: 别磨磨唧唧了,你总是无事不登三宝殿,肯定是有事相求。
A: Bié mòmojījī le, nǐ zǒngshì wú shì bù dēng sānbǎodiàn, kěndìng shì yǒu shì xiāngqiú.
A: 비에 모모지지 러, 니 쭝스 우 스 뿌 떵 싼바오띠앤, 컨띵 스 여우 스 시앙치우.



A: 꾸물거리지 말고 용건을 말해! 오늘 또 무슨 일이니?

B: 없…별일 없어, 그냥…널 보러 왔어.

A: 뜸 들이지 마.  일 없으면 절대 안 찾아오잖아. 틀림없이 무슨 부탁할 일이 있겠지.



단어:
无事 일이 없다 / 登 오르다, 찾아오다 / 三宝殿 삼보전/절

开门见山 용건부터 말하다, 솔직하게 말하다 / 今天 오늘

又 또 / 什么 무슨 / 事 일 / 啥 무슨 / 就 오직 / 看 보다, 만나다

磨磨唧唧 머뭇거리다 / 总是 항상, 늘 肯定 반드시, 꼭 / 相求 부탁하다



한마디
‘登’은 ‘~에 오르다’의 뜻이고, ‘三宝殿(삼보전)’은 불교의 사찰, 즉 절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无事不登三宝殿’은 ‘일이 없으면 절을 찾아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직역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부탁할 일이 있을 때 절에 찾아가죠?

그래서 현대 중국어에서는 ‘부탁할 일이 있어야 찾아온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용무 있어야만 찾아오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 속담을 활용해보세요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