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이 뭐야?

 

요즘 유행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경영’이라는 것이다. 어디 가나 중요하다고 하고 또 많이들 권하기도 해서 너도 나도 많이들 하는 모양이다.

하긴 책을 읽자는 것인데 누군들 반대하겠는가? 좋은 것인 줄 누구나 아는 것을……

하지만 경영과 무슨 상관이며 우리들과는 무슨 상관이겠는가? 괜히 읽으라고 하고 독후감을 써내라는 일거리(?)만 늘어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가 먼저 앞서가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 살펴볼 책 『책 읽는 CEO』는 진짜 책 많이 읽는 CEO, 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CEO들에 관한 이야기다.

 

‘리더는 리더다(LEADER IS READER)’

 

‘CEO들은 진짜 책을 많이 읽을까?’하는 생각은 진즉부터 가지고 있던 질문이다. CEO라는 자리가 많은 지식과 결정력 등이 필요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공부도 많이 하겠지?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는 우리네야 모르고 또 궁금하기도 한 내용들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책에 소개된 CEO들이 어떻게 책을 읽고 있으며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경영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어떻게 자기개발의 도구로 삼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어려울 때 마다 왜 책에서 답을 찾는지, 책이 얼마나 소중한 경영도구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로 ‘리더는 리더다.’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지금 바쁘세요? 그래도 책은 읽으세요.

 

우리는 흔히들 ‘책을 읽을 시간이 어디 있냐.’고한다. 하지만 이 책의 CEO들은 ‘어떻게 책을 안 읽고 살 수 있느냐?’고 되묻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네의 시간보다는 CEO들의 시간이 좀더 부족하지 않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읽은 책들은 상당하다. 그렇지만 정식으로 책을 읽자고 시간을 내고 그러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짬짬이 읽어대고 있다. 그러니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고 있다는 우리네의 어설픈 변명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CEO들의 이야기를 썼다고 해서 높으신 분들이 보아야 할 내용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당면한 어렵고 힘든 일들과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어라 노력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독서 방법이, 독서를 통한 문제해결 방법이 있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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