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런 기사가 났드랬습니다.
'아산시 도시개발, 산단조성사업 순풍, 미래 성장동력 기대'

서울이나 서울 근처에만 살아보셨거나 혹은 이쪽으로 가볼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은 아산하면 아직도 시골인줄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아직 시골인 곳도 있지만 개발된 곳은  서울 어디 안 부러울만큼 화려하게  변신이  되어 있습니다.

아산의 화려한 변신,  그 시발점이 된 것은 바로 '삼성'인데요. 아산에는 바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공장인 탕정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CNN이 선정한  세계7대 부자도시에 경기도 화성과 더불어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도시,  그곳이 바로 아산입니다. 아산, 화성 땅에 대해 소개하는 분들은 어김없이 요 자료를 활용하고 계시니 그 도시 내에서도 구체적인 입지는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핫하게 떠오른 경기도 평택, 그 중심에도 삼성을 빼놓고 얘기 할 수 없습니다.  삼성이 세계최대 반도체 공장인 고덕산업단지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누군가는 약 10년전  먼저 개발된 아산탕정산업단지가 고덕산업단지의 10년 후 모습이 될 것이라고도 얘기합니다. 고덕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땅 역시나 탕정산업단지가 들어선 충남 아산땅과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그저그런 못생긴 땅이었기 때문예요.

오늘 글 첫머리에 공유해드린 기사 중  일부는 바로 탕정산업단지 근처로 또 다른 산업단지들이 조성중이라는 내용인데요. 아산이라는 곳은 행정구역상 충남에 속하지만 북쪽으로 경기도 평택에 바로 붙어 있어 아산의 일부 지역은 수도권과도 입지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경기도 평택의 호재를 공유하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평택에 일자리가 있으신 분들이 아산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많으며, 최근 미군기지 이전 호재와 관련하여 렌털하우스들이 아산까지도 그 영역을 확장하며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KB부동산

한편 총4개의 생활권으로 나뉘어져 있는 아산. 탕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으로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산업단지 계획들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2017년 1분기 기준 인구가 약 30만명 수준인 아산. 아산은 이러한 일자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30년 계획인구로서 65만명, 즉 현재보다 약 2배 정도 되는 인구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탕정산업단지가 위치한 동부생활권의 2030년 계획인구는 현재 구도심이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중앙생활권을 넘어선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2030 아산시 도시기본계획

일자리 증가로 인한 인구유입, 그것은 자연스럽게 땅값 상승과도 이어집니다. 실제로 규모에 따라 혹은 유형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곳 주변의 땅값들은 어김없이 상승해왔습니다.  한정된 땅 그러나 필요로 사람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니까요. 이에 땅투자를 고려하실 때는 그 지역에 일자리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나를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박보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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