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업(業)은 무엇입니까?
 


성공컨설턴트 이내화입니다.

강의를 하면서 자주 질문하는 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당신의 업(業)은 무엇입니까?”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화두를 던지면 많은 분들이 다소 의아해합니다. “ 나는 직장인인데 무슨 업(業)이지…” 하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업(業)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일을 하는 자세를 보면 대략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Job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일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Job은 먹고사는 데 큰 의미를 둡니다. 간단하게 말해 살기 위해 하는 일을 말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자세입니다. 이들은 일의 비전보다는 <돈>에 비중을 둡니다. 직장인중 90% 이상이 여기에 속합니다.

둘째, Career입니다.  여기에는 성공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성공을 하는 이들이 갖는 일하는 자세입니다.  쉽게 말하면 대기업에서 중역의 반열에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들은 돈보다는 <미래>에 포커스를 둡니다. 직장인중 3% 정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셋째, Calling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소명(召命)쯤 됩니다. 소명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하늘이 준이 일’이라는 것입니다. 독일인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독일어로 직업을 베르프(Beruf)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직업은 <Job>이 아니라 <Calling>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Calling으로서 직업을 갖고 있는 이들은 오직 한 길만 갑니다. 이들은 자신의 업(業)을 나중엔  Up으로 바꿔 갑니다. 흔히들 하는 일에 미(美)쳐있는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돈보다는 <비전>, <의미> 등에 시선을 둡니다. 직장인 중 약 1% 정도가 이런 자세를 갖고 일을 합니다.

저는 ‘생존하는 것들은 진화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직장인들도 매한가지입니다. 일터나 하는 일로 생존하는 이들은 부단히 진화를 도모합니다.  즉 Job -> Career -> Calling 으로 말입니다. 이 일의 진화 단계에서  당신은 어디쯤 가고 있으신지요?  오늘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행여 100년 인생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에 <Job>의 단계에  머무르고 계시다면  조금은  삶을 리뷰 해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리뷰하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스로 이렇게 질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업은 무엇입니까?”  답은 그 누구보다 당신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의 성공 포인트,  “나의 업(業)은 무엇인가?”

오늘도 富라보! My Life!입니다. ⓒ이내화2170814(cr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