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어를 만나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에서 만난 영어 표현들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에는 다음과 같은 명대사가 나옵니다.

Life is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 are going to get “인생이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얻을지 결코 알 수 없거든.”

어머니가 아들 ‘포레스트 검프’에게 해준 말인데, 상당히 쉬운 내용이면서도, 뭔가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것 같아 참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달콤한 초콜릿과 과자에 관련된 영어 표현도 참 많답니다.

1990년대 최고의 미드 중 하나인 [프렌즈]의 여자 주인공 ‘레이첼’은 극중에서 다음과 같은 대사을 참 많이 했습니다. That’s the way the cookie crumbles. 직역하면 “이것이 쿠키가 부서지는 방식이다.”라는 뜻이지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 흔히 먹는 쿠키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정말 멋진 표현인데, That’s how the cookie crumbles로도 많이 쓰입니다.

아참, 학교에서 문법 시간에 ‘관계 부사 how는 the way와 함께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배운 것 다 기억하시지요? 좋은 표현들을 외우다 보면 그게 다 시험 문제 정답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답니다.

끝으로, 영화 내내 초콜릿이 등장하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에서도 trick or treat이라는 멋진 표현이 나온답니다. 원래 ‘할로윈데이’때, 아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는 아주 귀여운 협박(?)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또 단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영어로 have a sweet tooth라고 하는데, ‘사랑니’를 뜻하는 wisdom tooth와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조금 ‘달콤한’ 영어였습니다~

그럼 또 어떤 영화가 우리에게 멋진 영어 표현을 알려줄지 기대하면서,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제발!!!



배시원 메멘토 영어 대표
[영화, 영어를 만나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