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처럼 산행을 했다.
 한참 오르다가..
 멈춰 섰다. 

 "휴우.."

 눈 앞에 커다란 고목이 서 있다. 
 그 때, 한 사람이 말했다.
 "와우!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네!
 멋지군!" 이라고.
                                                                                 "........."

충격이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데도
보는 이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르다.

나는 눈 앞을 가로막은 나무에 시선 고정하고....

어떤 이는 가로막은 나무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체 풍경을 바라 본다.





묻고 싶다.

"지금 당신은 어디를 보고 계십니까? "

혹시..
지금 눈 앞에 닥친 문제 때문에 내일 당신의 모습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혹시..
너무 멀리 마음을 맡기고 가까이 온 기회를 놓치진 않았는지.

스티븐 코비 박사는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별해야 한다는 데...
당신은 어디를 보는 습관을 가졌는가?

자신을 열고,
세상을 맞이하는
새해가 열렸다.

좀 더 눈을 열고.
좀 더 가슴을 펴고.
좀 더 마음을 열고

2010년 하얀 도화지에  당신의 큰 꿈을 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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