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에게  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준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기야~  잘 잤어?  어서 일어나야지~"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랑스런 그의 목소리에 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엊저녁 일에 빠져서 새벽3시에 눈을  붙이니 몸이 천근 만근... 이런 나를 위해서 점심은 잘 먹었냐고, 저녁은  뭐 할꺼냐고 다정히 물어봐주는 그... 나에게  다가온  진실한 사람.

 

세월의 흐름속에 우린 어느덧.   열정적 이였던 사랑에서 , 은은한 파스텔 사랑을 하고있었다. 일상이 힘들고 짜증이 밀려올때 상큼한 메세지로 " 오늘 뭐해? ~  " 드라이브 하자~" 나지막한 목소리로  삶의 활력소 를 주는 남자. 그레이빛 양복바지의 주름이 멋지고 형광빛  하얀 셔츠는 세련미와 깔끔함이 더 한  그...

 

어느날 나에게 머풀러를  건네 주며  "너의 추위는 내가 책임진다 " 며 개구지게 웃어주는,  그 사람은 진정  나의 애인이다.
어제도 나는, 그에 게 선물을  받았다 .   예쁜 초, 향이 있는 초 였는데  그 안에는 쪽지가 들어 있었다.

"넌 나의 전부야  너로 인해 난 웃고, 운다  사랑한다...."

-김민 "아주 짧은 소설" 중에서-

(여자들은 그래요 소소한 관심, 작은 선물,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랑 꿈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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