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지상의 일등석'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커튼으로 분리된 개인 공간, 게임과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개별 모니터, 160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등받이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추석부터 운행 예정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기준 요금 4만4400원에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데이터스프링코리아의 패널나우는 회원 15,390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볼 의향이 있으신가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장거리와 심야에는 이용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약 20.1%로 가장 많았다.

‘운임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편하면 계속 이용할 것 같다’는 의견이 15.3%로 뒤를 이었으며, ‘호기심에 한 번쯤은 이용해볼 것 같다’는 의견이 약 1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약 9.4%로 나타났다.

반면, ‘운임이 조금 더 저렴하면 이용할 것 같다’는 의견이 11.9%, ‘차라리 조금 더 돈을 내고 KT를 탈 것 같다’는 의견이 11.3%, ‘지금 있는 우등 버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6.8%로 나타났다. 서울~부산 기준 우등 버스 요금은 3만4200원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같다. KTX는 5만9800원으로 더 비싸지만 약 2시간 40분으로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이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 것도 아니고, 일반 버스보다 2배나 되는 돈을 주고 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KTX와 얼마 차이 나지 않으니 시간적으로 더 빠른 것을 타는 게 낫다’, ‘호기심에 장거리나 심야에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을 것 같은데, 운임이 조금 더 저렴해지면 이용하고 싶다’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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