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 사진 = 한경DB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봄'하면 '벚꽃엔딩'이 떠오른다. 그 정도로 버스커버스커의 봄 시즌송 '벚꽃엔딩'은 대단한 곡이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봄만 되면 음원차트 순위에 랭크되는 '벚꽃엔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에 대해 "크리스마스에 캐럴이 울려 퍼지듯 봄이 되면 '벚꽃엔딩'을 듣는다"며 "이 노래를 만든 장범준의 저작권·음원 수입이 46억원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다르다"며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나.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는데, 역설적으로 벚꽃이 필 때마다 봄의 찬가처럼 듣고 있는 게 아니러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은 2년 전인 2014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분당선) 인근 상가주택 건물(사진)을 2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부지 194㎡에 지하 1층~지상 3층(옥탑 별도)으로 1989년 준공된 건물로, 지상으로 노출된 반지하에선 가족이 카페를 운영하고 나머지는 원룸과 사무실 용도로 임대를 내주고 있다. 현재 건물 시세는 30억원 선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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