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느낌의 인상관리(impression management)

 

대인 지각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초기 인상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데, 관계 형성 초기에 타인들을 이해하고 대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긍정적인 인상 형성 욕구는 관계가 계속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인상 형성의지는 곧 인상 관리로 나타난다. 인상 관리 (impression management)에 대한 고프만(Goffman, 1959) 에 따르면 인상 관리는 ‘자신에 대한 타인의 지각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무의식적 혹은 의식적으로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혹은 가상의 사회적 상호 작용 속에 반영되는 이미지를 통제하고 자기를 바라보는 타인의 지각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이뤄지는 과정‘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고프만은 인간의 일상적인 삶은 곧 한편의 의도된 연극, 드라마이고, 모든 행동은 일종의 공연이라고 주장한다. 개개인들은 마치 연극 배우처럼 준비한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자신의 의도를 적절히 표현하고 자신에 대한 불리한 정보들이 공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장 좋은 인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인상 관리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논의에는 ‘사람들은 누구나 대인 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인상을 관리하여 긍정적 인상을 형성하고 싶어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결국 고프만에게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상황과 관객, 즉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켜 자기 제시와 자기 드러내기를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상이 형성되게 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인상 관리란 ‘조작 ,통제’의 부정적 의미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적 활동이며, 인간 행동의 다양성과 변화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점에서 삶의 역동성을 보장해주는 긍정적인 과정이 된다. 결국 인상 관리란 남을 속이려는 부정적 행동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동기로부터 발현되는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행동이 된다.

 

자존감이 높고 사회적 불안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긍정적 인상을 얻기 위해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인상관리를 하는 경향이 있다(Schlenker&Weigold,1992). 인상관리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일 것이다.

예쁜 꽃을 보거나 해맑은 미소를 짓는 아이를 보고 기분 나빠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상대에게 전달되는 온화한 표정이나 눈빛으로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도 상대와의 만남이 기쁘고 반갑다는 표시로 따스한 눈빛을 보내는 것도 인상관리인 셈이다.

 

인상관리 뿐 아니라 본인의 행복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다. 해피 바이러스,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다. 아울러 만나면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보다 편안함을 주는 것이 좋다. 상대의 기분이나 의견을 배려하여 편안함을 주는 것이다. 외모가 완벽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가진 느낌으로 향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기를 가진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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