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연애할 거야” “수능 끝나면 살 뺄 거야” “수능 끝나면 드라마 이어보기를 할 거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끝났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이런저런 희망 사항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매일 공부만 했던 학생들이 갑자기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며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운 일이다. 고민하는 그들을 위해,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기자단이 수험생 선배 대학생 15명을 인터뷰하여 의견을 취합해보았다. 수능 후 3개월을 잘 보낼 방법! 휴식과 친구 여행 영어가 4대 키워드다.

 

1.무조건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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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무얼 하라 추천해주고 싶나요?’ 라고 물으면 가장 많이 돌아온 대답은 “무조건 쉬어라”였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해방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시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쉬기 위해 몸부림치라는 것이다. 선배들은 가능하다면 아르바이트도 줄이라고 말한다. 쉬고 싶은데 무엇을 하며 쉬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과자를 잔뜩 사놓고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누워서 드라마 무한정 돌려보기! 그대들이 1년 내내 꿈꿔오던 모습이 아닌가. 이것부터 실천해라!

 

2.학교에 빠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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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면 학교에 나가지 않을 것이란 수험생들이 꽤 있다. 그러나 학교는 빠지지 말라는 것이 선배들의 조언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학창시절, 즉 추억 속에만 남을 친구들과의 시간이다. 그동안 못해봤던 장난들, 대화들, 이제는 맘 편히 할 수 있으니 이때 즐길 수 있는 학교에서의 추억을 절대 놓치지 마라!

 

3.여행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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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쉼’을 줄 수도 있고, 새로운 것들을 봄으로써 삶에 ‘도전’을 줄 수도 있고,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할 수도 있다. 지난 시간 동안 가고 싶었지만, 마음 편히 떠나보지 못했을 수험생들! 혼자만의 여행도 해보고,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의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졸업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추천한다. 곧 수험표 할인으로 ‘걸어 다니는 할인티켓’이라 불릴 수험생들! 덕분에 싸게 여행할 기회도 많으니 꼭 실천해보도록!

 

4.영어능력시험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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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까지 공부만 했는데 또 시험을 보라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그러나 선배들은 스트레스를 받진 말고, 단지 ‘영어공부를 많이 해놓았을 그 시점에 한 번쯤 봐둬라’라는 생각이다. 전문어학능력 실력이 없어서 대학생활 중 여러 활동 기회에서도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수험생들아. 정말 수고했어.

앞으로 3개월동안 뭘 할지 많이 고민되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어떻게 쉬어야 할지도 몰라 혼란스러울 거야.

그렇지만 우리가 준 팁대로 너의 3개월을 신나게 누려보는 건 어떨까?"

  - 수험생 선배들이

이 기사는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여 작성했습니다.

박예은 한경닷컴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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