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두(5.14) - 탈바꿈(3) - 주체사상의 가면을 벗기자.      
   거미줄에 걸린 나비가 몸부림을 치다가 죽어가는 장면을 본 일이 있나요? 우리들의 혼과 정신을 묶어 놓고 서서히 죽이는 3개의 거미줄이 있다. 주체사상, 식민사관, 중국(한족) 중심의 사관이다.   선동이 있는 곳에는 주체사상이 숨어 있다. 북한에서 주체사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군사 등 모든 분야를 규정하고 지배하는 통치이념.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의 추동력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회역사원리,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질 것을 요구하는 자주적 입장을 내세우지만, 이는 전략적 기만이며 포섭 장치다. 사람 중심의 철학이 있다면 90년도 초반에 200 만 명이 굶어죽은 대 참상이 일어날 수 없었고, 인민 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본다면 수시로 인민을 공개처형을 할 수가 없다. 북한은 김씨 왕조를 위해 2,000만 인민을 도구로 활용하는 악마의 집단이다.   악마는 악마의 흔적을 남긴다. 주체사상의 화려한 포장 끝에 '혁명적 수령관'과 '사회정치적 생명체론' 등을 동시에 내세워 수령과 인민대중의 관계를 사실상의 주종관계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수령의 절대화 또는 인민대중의 비주체화와 비자주화를 합리화하는 족쇄인데, 70년대 남한의 모순에 좌절한 급진 운동권과 북한이 포섭한 자는 주체사상의 독소 조항을 볼 수 없었거나, 깊이 빠진 뒤에 이론의 모순과 독소를 보았지만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지었기에 발을 빼지 못한다. 이념은 총과 폭탄으로 변신하기에 생각보다 진하다. 누가 어떤 조직이 어떻게 포섭이 되어 반국가 행위를 하고 있는 지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   악마는 쉽게 죽지 않는다. 악마와 퇴마사의 싸움은 끈기의 대결이다. 퇴마사보다 악마의 수가 증가하면 악마는 퇴마사의 영육을 파먹으면서 영역을 넓힌다. 체제 불만 세력이 증가하면 반국가 이적 단체 해체도 어려워진다. 언론과 사법부도 악마의 눈치를 보느라 법의 공정성이 무너졌고(간첩 혐의자에게 애국심을 운운 하며 무죄 판결) 주변의 적들은 교묘하게 강해지는데 우리는 내부의 적에 붙들려 적의 보이지 않는 침공에 무방비 상태다. 주체사상으로 체제 전복을 시도하는 극좌파들의 죄악을 알려 오염을 막고, 반국가 단체의 숙주인 북한 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 반국가 불순 세력들의 선동과 준동을 사전에 차단하여 우리끼리의 충돌 비극을 막아야 한다. 각성 없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지금의 혼란상은 베트남의 패망사가 연상되기에 참으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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