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소송

유재석 소송

방송인 유재석이 전 소속사와 벌인 6억원의 미지급 출연료 소송에서 패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현룡)는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이하 스톰) 채권자 SKM인베스트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재석은 지난 2005년 스톰과 전속계약 이후 2010년에 6억원 가량을 벌었지만 2010년 스톰이 80억원의 채권 가압류를 당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렇듯 연예인들의 임금 체불 논란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앞서 배우 김우빈, 고수, 야구선수 홍성흔도 광고 모델 에이전시 S사에서 모델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지난 2013년 3월께 광고에 출연했으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소송을 걸었고 법원으로부터, S사는 김우빈에게 광고료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아냈다.

고수와 홍성흔은 각각 2012년 8월, 2013년 3월쯤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후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 고수에게 미지급된 광고 모델료는 대략 1억 5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해당 에이전시에 대해 지난해 3월 불량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의결하고 협회사에 공지한 바 있다.

한 두푼도 아닌 연예인 미지급 출연료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는 가운데 이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대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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