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우수한 두뇌를 자랑하는 우리가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것은 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 개인과 조직이 성장하려면 교육 철학이 있고 교육목적과 순서가 있어야 한다. 교육의 기초인 인성(人性)교육과 감성교육은 그 자체가 즐거운 삶의 일부이며, 직무교육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교육이 되어야 한다. 인성교육은 가정, 감성교육은 사회, 직무교육은 직장이 담당해야 한다. 자녀의 지적 순위 향상을 위한 사교육은 화목한 가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스라엘의 탈무드는 신과 사람, 사람과 사람에 대한 규칙과 인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은 탈무드교육으로 혼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했다. 우리 사회가 혼란과 극한 대립을 반복하는 것은 인성교육의 부재 때문. 인성교육이 부실하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 사람을 만들고, 역사 교육이 부실하면 대동단결 구심점이 없다. 모든 교육기관과 리더는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자.

 

감성교육.

도덕성은 인성에서 나오고 창의성은 감성에서 나온다. 시간은 의식으로 느끼고 공간은 관찰로 느끼며 감성은 상대의 눈을 통해서 느낀다. 순위 교육과 순위 고사로는 인간은 뽑지만 인재를 선발하지 못한다. 모두 리더가 되려는 선비의식은 시스템과 교육프로그램으로 바꾸어야 한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정서 통로를 만들고, 즐겁게 사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해야 한다. 감성교육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정서를 키우고 자기와 타자를 하나로 공조시킨다. 감성은 개인 취미활동과 서로 배려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생기지만, 감성은 다양하게 배양된다. 서로 어울리게 하는 유아 교육, 시와 문학을 통한 자아회복 훈련, 역사를 통한 자부심과 자신감 배양은 다 감성교육의 일부다. 부정적 관점에서 패배의식을 심는 교육은 미래를 어둡게 하는 범죄다. 역사교과서와 함께 감성 교과서도 만들자.

 

실전 직무교육.

교육(敎育)은 가르치고 길러주는 과정, 훈련은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교육. 인류가 발전한 것은 교육훈련의 힘. 인류의 교육훈련은 현장 사냥학습부터 책에 의한 간접학습, 시대별 민족별 각종 학교 수업을 거쳐, 지금은 정보화 쌍방학습과 영상학습까지 진보했다. 교육훈련은 그 자체가 즐거운 삶의 일부이면서 목적을 지닌다. 생산과 승리가 조직의 존재이유라면, 조직은 직무교육을 통해서 승리에 필요한 힘과 혼을 만든다. 조직의 직무교육은 사명감을 완수하는 실전교육이 되어야 한다. 실전에 필요한 대로 조직의 유전자를 전수(傳受), 배양(培養), 진보시켜야 한다. 직무교육은 조직을 생존, 변화, 발전시키고 모순과 부작용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 조직은 승리에 필요한 필수 과제를 선정하고 반복훈련을 시켜야 한다. 현재를 차별화시키는 주특기교육을 하고, 미래를 주도할 사명과 과제를 발굴하여 반복 숙달을 시키며, 교육훈련을 통해서 건전하고 생산적인 영감과 영광을 창조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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