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 사진 = 한경DB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이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야구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SNS에 A씨 관련 글을 게재하며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이 네티즌은 A씨가 '박기량'을 언급하며 메시지를 보냈고, 양다리에 폭언 및 폭행까지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며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기량은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기량 측은 "걱정해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박기량 팀장과 치어리더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한 아나운서가 야구선수와의 루머에 휩싸였다가 충격적인 결말로 이를 잠재웠다.

이 아나운서는 스캔들 루머에 시달리다가 자택인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자살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책상 위에는 자살을 앞둔 심경이 담긴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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