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장기하 아이유 / 사진 = 한경DB

'국민 여동생' 아이유, 자꾸만 불거지는 '열애 의혹'

가수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했다.

남자 연예인과의 스캔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아이유는 '병문안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다정하게 기대어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직접 게재한 것.

양측은 "은혁이 아이유의 병문안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더욱 의심만 커져갔다.

아이유는 당시 2집 앨범 타이틀곡 '너랑 나' 발표 이후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달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였기에 아이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다음해인 2013년에는 배우 이현우와 늦은 밤 극장에서 포착된 사진이 떠돌았다.

SNS를 통해 퍼진 사진에는 아이유와 이현우가 밝게 웃고 있으며, 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두 사람임을 단 번에 알 수 있었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1993년 동갑내기 친구이며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현우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유와 원래 친하다"며 "아이유한테 전화를 했더니 '신경쓸 게 있나' 그러더라. 무덤덤했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최근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작업한 곡 '레옹'이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아이유 시대가 돌아온 듯 했으나 이번엔 가수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장기하가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3월부터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마포 소재의 장기하 집과 용산 소재의 아이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직접 열애를 고백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열애설에도 음반을 발표했다하면 각종 음원차트를 장악해 '음원퀸'임을 입증했다. 아이유의 앞길은 열애설도 막지 못 했다.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을 연달하 히트시키고 이제는 자작곡까지 선보이며 아이유만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솔로 여가수로 자리잡았다.

올 가을 가수 컴백을 앞두고 아이유의 열애설이 독이될 지, 아니면 남자친구 장기하와 함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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