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지략과 최고 지향주의 신조로 대기업 임원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경쟁의 음모에 말려서 45세에 은퇴했다. 우울한 고통으로 먼 하늘 바라보며 울기도 하고, 고통을 잊기 위해 세상을 떠돌기도 하고, 기도에 1만 시간의 공덕을 바쳤지만 마음은 구겨진 종이처럼 원형을 찾지 못했고, 불안과 초조함은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었다. 불행을 뛰어넘어 행복을 느끼고 싶어서 지식 iN 광장에 <저는 매우 불행합니다. 비행기에서 추락한 기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나요? >라고 묻자, ‘행복의 신’ 이라는 이름으로 답변이 있었다. 

 1) 행복이란?
행복은 자기 만족감이기에 절대기준이 없다. 행복은 현재의 고난과 고통을 이겨가게 하는 안정제, 사명감과 기대감으로 만드는 미래의 환희다. 행복은 새의 날개처럼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이면서, 펄떡거리는 심장처럼 3초도 쉴 수 없는 노동. 행복은 손 짓 하나 발걸음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철학이면서, 불행을 극복하는 정신의 기술. 행복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만드는 생존의 우유이면서, 물질과 정신의 조화로 얻는 삶의 잉여물. 행복은 영혼의 부족을 채우는 내적 에너지이면서 나누면서 성장하는 외적 희열이다. 

2) 행복의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
인간은 웃기 때문에 기쁜 일이 생기고, 행복은 즐겁게 행복의 문을 두드릴 때 열린다. 행복과 불행은 같은 공간에 거주한다. 행복을 만드는 재료는 성공과 기쁨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이다. 행복은 불구덩이 속에서 구워져야 빛을 내는 도자기의 원리, 껍질을 깨고 싹트는 씨앗의 원리를 따른다. 행복은 물질의 부유함, 상황의 유리함, 상대보다 높은 권위와 권력, 흡족한 기쁨과 희열로 만드는 비단 옷이 아니다. 슬픔과 고통을 원단으로 삼고, 밝고 유쾌한 가위로 재단을 하여 세상 과 소통하는 삼베옷이다. 

3) 행복은 자기 만족감이다.
행복은 물 위의 수증기처럼 있으면서 없고, 영혼처럼 없으면서 있기에 깨닫고, 찾고, 가꾸어야 빛나는 보물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있듯이 행복도 소유의 영역이 아니라 깨우침의 산물이며, 고통도 받아들여 만족하는 기술인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기대가 무너져도, 돈과 시간이 부족해도, 누가 시비를 걸어도 불행하다고 호들갑을 떤다. 행복은 강한 자, 있는 자, 잘난 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행복은 마음이 밝고, 즐겁고, 겸손과 감사할 줄 알고, 있는 그대로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의 몫이다. 

4) 행복은 행동으로 만든다.
행복은 인간이 사는 이유이자 명분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먼지 한 톨의 행복도 만들지 못한다. 행복은 기대감보다 만족감이 클 때 생기는 자족감이며, 가득 찬 상태에서 생기는 잉여물이 아니라 부족함을 채우는 활동이며, 대상에서 함께 기쁜 이유를 찾는 교감(交感)이며, 마음과 행동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행복은 깨우침과 행동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교육도 대물림도 할 수 없다. 행동이 없는 행복은 사전에도 없다. - 행복의 신-



지금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인생 만들기> 이야기는 성공의 무대를 접고, 야인으로 돌아오면서 낮에 나온 반달처럼 방황했고, 나의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는 오류에 힘겨워 했고, 아파서 좌절했고, 주저하며 비틀거리면서 찾아낸 행복의 방법론이면서, 불행을 요리하여 행복을 만드는 처방전입니다. 이제 행복을 세상 밖으로 불러내어 행복의 실체를 찾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안정제로 삼고, 인류를 위해 행복 창조 매뉴얼을 같이 만들고 싶습니다. 행복 관련, 독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행복 벌이와 밥벌이는 동시에 추진해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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