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여러 매체들이 한 해를 정리하는 키워드, 이슈를 발표하고 있죠.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도 매년 10가지 키워드를 꼽아  한 해 세계인의 관심사와 인류의 성취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꼽은 TOP10 키워드는 과연 어떻게 다를까요?

 



 

 

[NGC 선정 2014 TOP 10 키워드]

코스모스 · 싱크홀 · 바이러스 · 로제타 호 · 김정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 브라질 ·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 항공 사고 · 반려 동물

 

빈번하게 발생한 항공 사고, 싱크홀로 인한 공포,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등의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위협이 크게 부각된 한 해 였던 만큼, ‘항공 사고’, ‘싱크홀’, ‘바이러스’ 등이 TOP10 키워드에 반영됐습니다.

또한 작년 '그래비티' 열풍을 이어 우주에 대한 관심에 불을 지폈던 NGC의 '코스모스', 그리고 연말 '인터스텔라' 열풍과 함께 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이라는 새 역사를 썼던 '로제타 호'도 TOP10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했습니다.

 

2014 한 해 동안의 인류의 발전과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담긴 10가지 키워드와 함께 여러분의 2014년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스모스



30여 년 만에 되돌아온 <코스모스>에 전 세계가 열광했습니다.

첫방송 당시 한국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SNL 코리아' 등 쟁쟁한 프로그램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동시간 대(토요일 밤 11시) 20대 남자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는 등 우주를 다룬 프로그램으로서는 전례 없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시청을 추천해 화제 몰이를 했었죠.  전세계 1억 3천 5백만 명이 시청했고, 2014 에미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싱크홀



올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인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예고 없이 발생하며 도시 모든 것을 집어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 거주자들에게는 여타 자연 재해보다도 더 위험하게 인식되고 있지만, 싱크홀 사고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사고만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인류가 지배하지 못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치사율이 90%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현재까지 6천 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이후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도 발병자가 나타나며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로제타 호



유럽우주기구(ESA)가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 호의 탐사 로봇 '필레'가 10년간 약 65억㎞를 비행한 끝에 11월 12일(세계 표준시 기준) 시속 6만6천㎞로 움직이는 혜성 67P의 궤도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 필레의 착륙 과정은 3만여명 이상이 지켜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죠.

필레는 착륙 후 다양한 우주 정보를 지구로 전송했으며, ESA는 혜성의 물 분자 분석 결과, 지구의 물 분자와 확연히 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이 17일 김정일 사망 3주기 ‘탈상’을 계기로 본격적 김정은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모습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김정은은 작년 말 장성택 처형 이후 권력 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올 가을에는 40일 이상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건강 악화를 의심케 하기도 했죠.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올해 70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재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던 생존 군인들은 대부분 90대로 다음 80주년, 90주년 행사를 기약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NGC에서는 6월 'D-DAY' 그 날의 생생했던 영상 기록을 컬러로 복원해 방송했습니다.

 

 

 

▶브라질



올해는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브라질로 집중됐습니다. 그러나 ‘세계인의 축제’의 그림자로, 브라질의 환경 파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세계 최대의 이구아수 폭포, 다양한 생명의 낙원 판타날 습지 등 아름다운 브라질의 자연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독일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올해로 벌써 25년째입니다. 독일은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1990년 통일을 이뤘습니다.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대두된 지역간 격차와 이로 인한 갈등, 통일세 등은 한반도에도 큰 시사점을 줍니다. 독일을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죠.

 

 

 

▶항공 사고



올해는 '항공 사고'에 있어서는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항공사고 사망자가 1,147명으로 작년의 2배 이상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통계 출처: The Bureau of Aircraft Accidents Archives)

올 3월, 7월 연이은 악재를 겪은 말레이시아 항공,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 등 연이어 발생한 민간 항공사고뿐만아니라 국제 분쟁으로 인한 피격, 테러 등이 그 원인입니다.

 

 

▶반려동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반려동물 시장은 1조 8천억 규모를 넘어섰을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1인 가구와 고령화 인구의 증가 때문인데요, 이제는 전통적인 반려동물 업계 뿐만아니라 ICT산업이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접목한 반려동물 관련 아이템까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키워드를 심도있게 다룬 '2014 TOP10 키워드' 방송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매일 밤 10시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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