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의 영광을 차지한 청색 LED조명의 스카이 트리가 수상 기념으로 RGB 3원색 쇼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12 월 11 일 새벽,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청색 발광 다이오드 (LED)를 개발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아카사키 이사무(85), 아마노 히로시(54), 나카무라 슈지(60) 등 일본인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일본 방송에서는 이들 수상소식을 생중계 하며 국가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주인공인 청색 LED조명이 스카이 트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시상식에 맞춰 도쿄 스미다 구의 스카이 트리에서는 12월 11 일 밤부터 "빛의 3 원색 '을 형상화 한 특별한 조명 쇼가 시작됐다. 파나소닉과 공동으로 디자인 개발 한 이번 특별 라이팅 쇼는 LED조명에 의해 적색, 녹색, 파란색인 삼원색을 주제로 했다. 이번에 수상한 청색 LED가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색상의 빛을 내기 위해서는"빛의 3 원색 "인 RGB가 필요하다. RGB란 Red, Green, Blue로 빨강과 초록 그리고 파란색을 기본으로 모든 색의 표현이 가능해 진다. LED는 1980 년대까지 적색 LED와 초록색 LED가 실용화 됐지만, 청색 LED에 대해서는 20 세기의 실현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 가운데, 질화 갈륨을 재료로 한 청색 LED의 기초 기술을 아카 사키 교수와 아마노 교수가 개발하고 나카무라 교수가 이 기술을 발전시켜 양산화를 시켜 1993 년 제품화에 성공했다.

빛의 3원색  RGB를 상징해 스카이 트리가 3색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빛의 3 원색 LED가 갖춰짐으로써 어떤 색깔의 빛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 해졌다. 이를 통해 선명한 조명이 실현되고 액정 TV 나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 폰, 태블릿PC 같은 것도 청색 LED가 개발 됐기 때문에 지금의 기술이 완성된 것이다. 또한 빛의 3 원색이 갖추어 짐으로써 자연광에 가까운 백색 빛을 재현 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성과다.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같은 기존 조명기구에 비해 소비 전력이 적은 LED는 에너지 절약 조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도쿄 스카이 트리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젝션 맵핑


 

도쿄 스카이 트리의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젝션 맵핑은 대형 LED화면과 타워에 빔 프로젝터를 비춰 더욱 화려한 쇼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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