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인격의 세포.


‘생각하는 대로 인격이 형성된다.’ 간디의 말이다. 눈만 뜨면 생각을 한다. 생각은 마음의 세포, 마음은 인격의 세포. 사물과 현상을 보면 두뇌(전두엽)는 분별하는 의식이 작동하고, 의식이 세밀하게 분화되면 생각을 하고, 생각이 누적되면 마음이 되고, 마음은 행동을 만든다. ‘승리는 기술이 아니라 시합 순간의 생각에 달려있다.’ 이는 어느 양궁 선수의 말이다. 프로 선수의 기술은 몸에 저장되었다가 본능적으로 나오기에 문제가 없는데, 생각이 흔들리면 기술도 함께 무너진다고 한다. 역(驛)으로 들어오는 기차가 선로 전환 장치에 의해 정해진 플랫폼으로 진입하듯, 생각에 따라 마음과 행동이 결정되고 행동은 인격이 된다. 밝은 생각으로 행동을 만들고 양심복종으로 선한 행동을 하자.

 

긍정적 생각.


'그래 맞아. 그 생각 좋다. 괜찮아. 고난은 영광의 예고편’ 등 긍정적인 생각은 생기와 활력을 주고 부정적인 생각은 심신의 에너지를 말려버린다. 의심하는 삐딱한 생각, 자기 생각과 다르면 틀렸다고 보는 편견, 속으로 인정하면서도 아니라고 하는 비틀린 생각은 다 부정적 생각. 부정적 생각은 마음의 평화를 깨고 일을 어렵게 하며 남까지 피곤하게 한다.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의욕을 고취하고 낙천적 생각으로 고민을 녹이자. 긍정적 생각과 적극적 실천으로 양심을 뿌듯하게 만들자. 자아를 긍정하여 인연을 존중하고 상대를 긍정하여 악연을 피하자. 남에게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양심에 지는 것을 두려워하자.

 

자연적 생각.


생각은 상상과 자연과의 교감에서 생긴다. 산책을 하면 자연적인 생각들이 떠오른다. 생각은 우주의 에너지를 마음으로 끌고 오고 마음은 자기 성역을 구축한다. 눈으로 눈을 볼 수 없고 칼을 칼로 벨 수 없고 생각만으로 새로운 생각을 만들 수 없다. 어떤 대상을 통해서 새로운 생각을 찾아야 하고,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자연에서 큰 영감을 얻어야 한다. 약한 생각이 생기면 마음으로 쳐내고 어둡고 괴로운 생각이 들어오면 끊고 놓아버리자. 어둠에 빠질 때면 햇빛의 밝은 기운을 생각하고, 분노할 때면 달빛의 온유함을 떠올리고, 흔들릴 때면 중심이 명확한 북극성을 생각하고, 사소한 고민이 생기면 용광로의 뜨거움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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