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존재는 폄하되 있거나 과장되 있는 거 같다.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드러내거나 느끼려 하지 않는다.

 

이제껏 CEO를 가까이에서 만나적이 없는 나는 CEO는 초능력자이거나

예사롭지 않은 능력의 소유자이고 전설적인 사건의 주인공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드디어 CEO를 실제로 만났다. 

내가 처음으로 만난 CEO는 한경닷컴 김수섭 사장님이다.

개인적인 볼 일로 만난 게  아니라 다른 분을 만날 때 곁들여져  만난 까닭에

그 분의 존재감을 정확하게 느낄 수는 없었다.

다만 내가 CEO에 대해 품었던 오해인  까다롭고 독단적이며 무서울게 없는

능력자 CEO들은 상대의 존재감에 자신을 맞추기 보다 우리가  맞춰야 될 것이고

그런 일은 피곤하고  나의 자존감에  타격을 줄 불편한 일일거라는 생각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신문의 기자이셨던  한경닷컴 김수섭 사장님을 통해  CEO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깨고  CEO를 만나는 일은 불편한 일이 아니고 유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을 통해 내가 확인한 현실의 CEO 이미지는 초능력자 CEO의 모습이 아닌 

성실하게 삶을 살면서 힘겨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고 넘어서면서

조직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온 인내와 한결같은 자세의 CEO의 모습이었다.

 

그렇다면 평범한 우리도 절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이를 수도 있는 자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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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 하나...

  독립된 공간을 혼자 사용하는 일은 편하고 기분 좋기만 한 일인가

아님 다소 외로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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