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25년 하고 나서야, 왠지 이제는 직장 생활에서 궁금했던 많은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전부 하기에는 너무 많고, 몇가지만 정리해 보기로 했다




l 직장 생활은 불공평해

노력은 내가 했는데, 다른 놈이 공을 빼앗아 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불만이야



ð 나도 많이 했던 불만이었는데, 결론은 직장 생활은 원래 불공평하고, 내가 노력했다고 하지만, 과연 나의 상사에게 그렇게 보였을 지를

생각해 보자.



잊지 말자. 직장 생활은 직장 생활일 뿐이므로 욕심을 부리거나, 깜짝 쇼를 부리려고



하지 말고, 일의 진행 상황을 메일이나 구두로

상사에게 정확하게 보고하고, 움직이도록 하자.





정확한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고, 남몰래 혼자 수행한 업무는 아무에게도 인정 받을



수 없다. 상사의 입장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그러면, 나의 가치가 무엇이냐고? 진짜 무언가를 해보고 싶으면 일단 규칙을

배워라. 즉, 지금은 회사의 규정에 따르고, 언젠가 승진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때가 왔을 때, 마음껏 해보기를…. (아마, 직장에서는 그런 기회가 없을 듯…)




l 윗 사람들은 직원의 능력을

보지 않고, 자기가 편한 사람을 너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ð 능력있는 직원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정확히 알아야 하는 점은

직장 생활은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정말 당신이 능력이 있나요? 당신이 말하는 능력은 영어 잘하는 것, 중국어도



잘하는 것 인가요? 그것은 당신 개인의 능력이고, 상사가 생각하는 능력은 시킨 일은



규정에 맞추어 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사가 편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당신이 거기에 낄 수 있도록 하세요. 그게 싫으시면, 지금처럼 사시면

됩니다.


l 빽 있는 놈은 놀아도

잘 나가고, 나 같은 놈은 죽어라고 일해도 항상 찬밥….



ð 빽있는 사람이 잘 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당신이 그 사람의

입장이면 잘



못나가려고 애쓸 것도 아니면서, 불만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지요.


중요한 점은 없는 빽을 만들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년 정도 내에



빽있는 사람과 친해질 기회가 분명히

옵니다. 그때를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빽있는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l 이상하게 내 월급만 잘

오르지 않고…



ð 월급은 이상하게 항상 부족하지요. 다른 사람이 많이 받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하게 말씀드릴께요. 많이 받던, 적게 받던 내가 노력한다고, 급여가



바뀌지 않습니다. 월급에 맞추어

사시고,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길게 보니, 별 차이도 없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