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회식"을 아십니까?

일본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연일 최다 감염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스가총리와 전문가들은 “조용한 마스크 회식”을 호소했다.

"마스크 회식"이 발표되자 지역 방송국에서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장면/가나챵TV 유투브 캡쳐

일본 정부는 감염의 가장 큰 위험을 "음식을 먹을 때"라고 판단하고
먹을때만 마스크를 벗고 대화때는 다시 마스크를 하고 회식을 진행하는 것이 정부가 제안한 "조용한 마스크 회식"의 의미다.

한편 일본 이화학(理化学)연구소 등은 지난달 10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시물레이션을 공개했는데 4인용 테이블에 2명씩 마주 앉아 마스크 없이 대화 할 경우 감염자의 옆에 앉은 사람은 정면에 비해5배, 대각선 방향의 20배의 감염을 받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스크회식"이 발표되자 일본 sns 반응은 "그렇게 까지 하면서 회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관광입국 실현"을 주제로 인터뷰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관광경제신문 홈페이지

한편에선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국내관광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는 "go to"프로그램이 현재의 감염자 수 증가의 원인이라는 의견도 높지만 아직까지 "go to"중지에 관한 발표는 없다.

이는 현 정치 실세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전국여행협회 회장인 이유도 작용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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