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손히 대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들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아이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비열함을 없애 주시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짓게 하시어
해처럼 환히 빛나는 삶을
노래처럼 즐거운 삶을
당신의 은총속에 이어가게 하소서

어머니의 기도 구절을 통해서 우리는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쌀쌀한 날, 부모님께 안부 연락을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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