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창시절엔 방학 때 숙박여행을 떠날라치면, 주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다.
숙박시설이라면 기껏해야 민박 정도가 있었으나, 그것도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했다.
 
직장에 들어오자, 금전적인 여유도 생기게 되었고 
웬만큼 유명한 곳이라면 대단위 리조트가 다 들어섬에 따라,
숙소는 자연스럽게 콘도미니엄으로 바뀌어 갔다.
 
또 이후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분위기 좋은 숙소를 찾기 시작하게 되고
한적한 시골에 개발 분위기도 상승하여 팬션이 숙박지의 강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최근엔 주로 콘도와 팬션을 주로 숙소로 이용했으나,
이번 휴가에는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다가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팬션이나 콘도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휴가 목적지에 가까이 있어서였다.
 
오대산 초입에 있는 캔싱턴플로라호텔.
이름대로 인근에 정원을 꾸며 꽃을 많이 심어놨다.
전망도 좋고 아무 생각 없이 퍼져 있기엔 딱 그만이다.
이틀 중 하루... 햇살이 너무 좋은 날 이곳 인근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연못
 


바람이 분다.
 

 
객실 넓은 들판에 덩그라니 있는 집 한 채(아침)
 


오후 햇살을 받았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
 


햇살이 넘어갔다.
 


건너편에 단체숙소가 보인다.
 

예쁘게 단장한 작은 연못이 있다.
 
 


 산들바람이 수면을 스친다.(반영된 걸 뒤집었다)
 


작은 물고기가 많이 산다.
 


한여름 흔하게 볼 수 있는 꽃
 


이런 꽃도 있고...(꽃 이름은 잘 학습이 안된다)
 
 


해가 잠깐 구름에 들어갔다.
 


홀씨들이 비행준비를 마쳤다.
 


 
 
 


 
 
 


잠자리가 빠질 순 없고....
 


역광의 찬란함이 시작된다.
 


 
 


 
 
 


 
 


 
 


 
 


 
 


 
 


 
 
 


꽃들도 역광에 자신의 깊은 내면의 색을 토해낸다.
 


 
 


 
 

난 역광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캔싱턴플로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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