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정월 대보름인지 몰랐다.


요즘 시대에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여행을 간 날 저녁 콘도 배란다에서 두리번거리다


구름 사이로 나타난 달을 보았다.


보름에서 하루 지난 달이다.


날씨가 계속 흐려서 기대도 안한 상황이라 더욱 반가웠다.


달의 음영을 잡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최근 달에서 얼음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내내 흐렸다가 만난 달이라 더욱 반가웠던...


 


 

이런 식으로 찍으면 달에 노출이 과다되게 되어 있다.


 


 

쭉 당겨서 약간 노출 부족으로 찍으면 달의 바다를 볼 수 있다. (토낀가?)


 


 


 

하늘은 보다가 아래도 보았다. 달이 칼라풀하게 여럿 떠 있다.


 


 

콘도 앞 나무에 일일이 조명을 했다.


 


 

다음 날엔 해가 구름에 들락날락 했다.


 


 

들락...


 

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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