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맞는 색시(色時)한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시대
TPO에 맞는 색시(色時)한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시대-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by 박영실
‘이미지(Image)’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뜻한다. ‘심상’, ‘영상’, ‘인상’ 등으로 표현된다. ‘개인의 이미지’는 ‘상대에게 비쳐지는 자신의 형상(形像)’이다. 다시 말해서 이미지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느끼고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략적인 이미지란, 자신이 컨트롤하는 것으로 ‘내가 타인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나의 부분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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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色時)한 이미지메이킹이란 의미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경우에 맞게 하는 이미지 즉, T(Time), P(Place),O(Occasion)에 어울리는 전략을 한자로 표현해본 것이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한 개인은 자신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대에게 비쳐지는 외적 이미지가 곧 자신의 정체성으로 굳어진다. 하물며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이나 퍼스트레이디처럼 국민이나 세계인들에게 투사되는 이미지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는 물론이고 현대사회에서는 사회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퍼스널이미지브랜드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



분명한 개인 브랜드 이미지



염세적인 철학자로 유명한 쇼펜하우어는 혼자 식당에 가도 꼭 2인분의 식사를 주문했다고 한다. 자신의 앞자리에 아무도 앉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주최한 연극 후에는 나폴레옹을 극찬하는 귀족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라는 명언을 남긴 그의 말처럼, 나다운 것, 자신다움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퍼스널이미지브랜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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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지도를 알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개인의 퍼스널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체계화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퍼스널 브랜드는 기업뿐 아니라 자신의 인지도를 널리 알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로 인지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구축해야하는 기업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SNS를 통한 퍼스널 이미지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현상이다. 브랜드가치가 높은 사람들은 부의 축적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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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 석 자로 우뚝 서는 브랜딩 시대



퍼스널 브랜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유튜버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자신의 소속보다는 자신이 브랜드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 높은 직장이라는 프레임 덕분에 자신의 브랜드까지 상승효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인터넷발달로 특화된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면, 직장의 후광 없이 자신의 이름 석자만을 갖고도 브랜딩이 가능한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특히 동네에서 살림 잘 하기로 소문난 똑 소리나는 주부라면 1인 미디어에 도전 시 성공확률이 높다.



무엇을 하는지에 관심 갖는 덕질 하는 덕후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어디에 다니는지’ 보다는 ‘무엇을 하는지’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한 분야에 덕질하는 덕후라면 자신만의 콘텐츠로 고정 팬덤층을 형성할 수도 있다. 여기서 덕질이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의미한다. 그리고 덕후란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일본어 오타쿠(御宅)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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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소통 및 표현 욕구를 반영하는 문화 ‘1인 방송국



‘1인 미디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정작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1인 미디어는 개인 혼자서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하고 유통시키는 것을 말한다. 1인 미디어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기자와 PD가 될 수 있으며,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1인 미디어는 인간의 소통 욕구와 표현 욕구를 나름만의 무늬와 방식으로 충족시키고 반영하는 현대의 문화적 표현 양식이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1인 미디어는 블로그나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포함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1인 미디어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이 구현됨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개인화된 서비스인 미니 홈피나 블로그와 같은 정보 기반의 서비스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1인 미디어 가운데 1인 방송은 텍스트가 아닌 오디오와 영상을 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한다.



1인 방송국의‘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에서는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 하는 창작자를 ‘크리에이터(Creator)’라고 칭한다. 직역하면 ‘창조주’라는 뜻으로도 읽힐 수 있는 ‘창작자’라는 뜻이다. 1인 방송 제작자에게 크리에이터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단순히 동영상의 창작가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매개로 자신들의 팬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의 창조자 역할도 광범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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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한 매너와 대중적 웃음으로 매혹시킨 인기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의 매너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연간 20억 원대의 수익을 창출하는 한 크리에이터가 있다. 그의 성공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젠틀한 매너였다고 한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관심을 구걸하는 저급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매너를 가지고 대중적인 웃음을 지향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인정을 해주고 구독자수도 늘고 수익창출도 기대이상으로 늘더란다. 그만큼 매너는 퍼스널브랜딩 차원에서의 1인 미디어에서도 기억하고 지켜야 할 성공요소 중 하나다.당장의 인기나 트래픽에 연연해서 콘텐츠를 만들면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매운 맛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순한 맛을 재미없게 느끼거나 아예 떠나버린다. 그러므로 매너 있는 건강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장기전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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