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리 앱터”의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책의 구절을 소개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관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교보다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라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소리가 왠지 가슴을 울리네요. 이해를 위하여 약간 각색했음을 밝힙니다.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지 말라. 남의 기대에 맞추어 꾸미지 않으면 삶이 더 행복해진다. 인정받으려고 노력해라. 하지만 평가에 매달리지 말라. 평가에 매달리지 않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의 생각과 기준은 너와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에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는,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자신을 그냥 바라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칭찬받기 위해 자신을 속이며, 상대로부터 거부당하지 않기 위해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 우정은 무리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투쟁의 과정이며, 직장은 한정된 칭찬을 두고 벌이는 경쟁이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는 나의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끊임없는 비교의 세상이다

– 이제 이러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할 시간이다.       지금 거울앞에 서서  보이는 멋진 사람을 찬찬히 살펴보자.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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