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도 한일전 축구경기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열심히 응원했고 게다가 우리팀이 이겨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축구는 공격수가 골을 잘 넣고, 미드필더는 공수전환에 유연하고, 수비수는 수비 잘하고, 골키퍼는 몽땅 잡아낼 수만 있다면야 천하무적 팀이지만, 물론 생각처럼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갑자기 축구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의아하실 테지만, 우리의 생활도 그렇게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특별한 포지션이 없는 멀티플레이어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수없이 많은데 비해, 그 자원들 중 하나라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을 정말 많이 가지고 있고, 어울리기 좋아하고 즐긴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취미생활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그로 인해 일이 방해 받기도 합니다.

 

집이나 돈, 자동차 등에 집중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도 모든 것을 잘 관리 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은 이 밖에도 아주 많고,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모두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우선 가장 중요한 것만이라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제 고향집 거실에는 낡은 액자하나가 있는데 거기에 있는 글을 인용해 보면

 “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자신의 몸과 마음 즉 건강입니다. 이것은 협상할 수 없는 최우선이며 양보할 수도 없습니다.

 

건강하다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나머지는 노력의 문제이지만, 우리가 병이나 다른 이유로 사경을 넘나들고 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건강이라는 자원을 관리하는 방법은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저보다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문제는 알면서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 하십시오.
항상 지나치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필자의 책 '컴퓨터에게 배우는 10가지 성공비결' 중에서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