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보기에 세상에는 단지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예술가와 예술가가 아닌 사람” 입니다.

이것은 어디에 적용해도 같은 공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철학자의 눈에 세상은 철학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고, 군인이 보기엔 군인과 민간인으로 나누어집니다.

 

누가 봐도 자기 입장에서 세상은 두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고, 여기에서 차이가 생기고 우리와 너희의 갈등이 생깁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나누고 싶어합니다.

지역과 국가, 종교와 취미, 피부색과 남녀 심지어 빈부와 학력으로까지 서로를 구분 지으려고 합니다.

 

다른 것들은 같은 사람으로서 별반 차이가 나거나 우월할 것이 없으니, 어떤 것으로든 비교해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나은 존재로 보이고 싶어합니다.

보다 뛰어난 존재가 되고싶은 충동을 참지 못해 억지를 쓰고, 하다못해 키가 더 크거나 더 좋은 옷을 입었다고까지 해서 우월해 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동물이나 컴퓨터보다 나은 존재가 되려면 이러한 하등 동물적인 발상부터 없애야 합니다.

국가와 국가가 협력하고,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고,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서로의 배려가 없다면 갈등과 다툼, 전쟁과 멸망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외계인이 있다면 분명히 친절하고 평화를 지향할 것임에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에 올만큼 발달한 문명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발달 하지도 못하고 이미 서로의 다툼으로 멸망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제끼리 유산싸움으로 이를 갈고, 이웃간에 원수를 지며 우리가 아닌 너희에게 겨자씨 만큼의 더 큰 이익도 허용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웃의 아이와, 같은 형제, 자매, 학교 친구들과도, 심지어 부모나 친척의 어렸을 때 모습과 비교를 당하며 자라왔습니다.

 

어디를 가나 경쟁이었으므로 어쩌면 당연히 전투본능을 지니게 살아왔을지 모르나, 문명은 이해와 배려로 발전하는 것이지 경쟁과 다툼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과 친구, 동료와 남을 배려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자신을 배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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