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사진(울릉도 앞바다와 플로리다)
이것으로 주역의 건괘(乾卦)에서 등장하는 용을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통해서 주역에서 등장하는 용의 위력을 이해하는 하나의 참고로 삼을 수는 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며 고대인들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어떤 존재가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거대한 위력을 지닌 자연현상을 마주친 고대인들은 경이감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했을 것이고, 그런 기록들을 주역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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