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의 행차를 용이 롭게 하기위해 황거 앞에 자리잡은 도쿄역은 도쿄의 중심점입니다.

역과 주변을 하루 종일 둘러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도쿄역은 지상보다 지하의 유동인구가 더 많습니다. 도쿄역의 하루 이용승객은 139만명으로 일본의 경제저널리스트 가운데는 도쿄역과 주변 상가의 지하경제 효과를 약 1000억엔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는 도쿄 역 야에스 입구 쪽에 위치한 상업시설입니다.
2008년 오픈해 현재 약 30여개의 점포가 영업중이며 NHK를 비롯한 방송국 캐릭터 상품 샵이 입점해 있고 대부분의 일본 유명 캐릭터인 헬로키티, 리락쿠마, 프리큐어, 포켓몬스터 등의 브랜드가 영업중입니다.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의 '헬로 키티'매장/JAPAN NOW

캐릭터산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일단 스캔들에서 자유롭습니다. 애정문제라던가, 마약 등 연예인들의 일탈 행위를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세월이 흘러 늙지가 않습니다.
캐릭터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촬영지 가운데 라스트 신의 배경지인 요츠야 '스가신사'는 2016년 작품이지만 지금도 성지순례를 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의 '헬로 키티'./JAPAN NOW

[KITTE]
JP, 즉 Japan post 타워안의 상업시설 KITTE 역시 도쿄 역 주변의 명소 가운데 한곳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중앙우체국으로 명동 본사건물 하층부에 상업시설을 만들어 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변신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통의 편지가 사람을 연결하듯 테마는 '연결' 사람과 사람, 시대와 시대, 거리와 거리로 건물 내부 모양은 삼각형으로 연결이 되 있습니다.

건물의 하이라이트는 향해 가보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1등 볼거리는 바로 "도쿄 역 야경" 입니다.
특히 야경과 _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매직 아워"시간을 골든 타임으로 추천하는데요.
이는 색온도에서 오는 현상으로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진이 표현하는 풍경입니다.

'매직아워'시간의 도쿄역 야경/JAPAN NOW

또한 이곳에서는 도쿄 역 플랫폼이 내려 다 보이는데요 철도왕국 일본, 그리고 도쿄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장면입니다.
자! 지금부터는 매장을 둘러볼까요?
6층에는 야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자카야, 일본요리, 상하이 요리도 보입니다.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은 개방적인 공간을 가진 북 카페로 커피, 크래프트 맥주, 수제 샌드위치 등 먹으면서 구입 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새로운 기능"을 제안하는 책, 음식, 물건과 공간을 믹스해 "회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편집해 어른들이 주된 목표고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좌석은 90분제로 되었으며 연장할 경우 손님 전원이 재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이곳은 옛 도쿄 중앙우체국장실입니다.
바닥이나 유리창 등 곳곳이 당시의 소재를 재현했습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역사적 정취를 느끼며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누구 카마쿠라 는 일본전통 염색기법의 손수건 매장으로 전통기술을 현대에 연결시키는 컨셉입니다.

나카가와 마사시치는 300년 전통의 생활용품점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역할입니다.

일본 중앙우체국 상업시설 KITTE/JAPAN NOW

GOOD DESIGN STORE TOKYO by NOHARA (굿 디자인 스토어 도쿄 바이 노하라)는 굿 디자인 상 수상 제품만을 취급하는 디자인 스토어로 문구와 잡화, 인테리어 등 "생활 속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지하 1층에는 지방특산물과 관광을 홍보하는 이벤트가 상시 개최되고 있는데 이날은 "후쿠이"현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하의 또다른 공간, 2019년 오픈한 '라면 격전지"는 전국에서 인기 높은 라면가게 5곳이 들어와 개성 있는 맛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전 11 시 부터 오후 10시 (토 일축은 9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므로,라면 매니아라면 이 기회에 꼭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섬나라 일본은 기후변화가 심해 특히 비오는 날이나 많이 움직이지 않고 관광 및 쇼핑을 원하시는 분, 시장조사 등 출장을 오신 분들이 트렌드 연구에 참고가 될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Kimjeonguk.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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