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인체에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골격 운동과 관련하여 주된 기능을 하는 원동력(prime mover, 견인차)역할을 하는 주동근(agonistic muscle)이 있는가 하면, 이러한 운동에 반응하는 근육인 길항근(antagonistic muscle)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꿈치를 굽힐 때, 이두근이 수축하여 팔을 움직이며, 그에 반응하여 삼두근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이 경우에는 이두근이 주동근이고 삼두근이 길항근이다.

운동이 더 복잡해짐에 따라, 협력근(synergistic muscle)은 주동근과 결합하여 운동한다. 협력근은 일반적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거나 원동력(prime mover)의 밑에 놓여있는 보다 더 크기가 작은 근육입니다. 예를 들어, 엎드려 팔굽혀펴기(push-up)를 할 때 주동근은 대흉근(pectoralis major)이며 협력근은 소흉근과 삼두근입니다.

운동 패턴을 끝마치려면 고정근(fixator muscle)이 관절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주동근이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앞에 제시한 엎드려 팔굽혀펴기의 예에서, 고정근은 어깨 관절 주위의 회전근개(rotator cuff)근육, 복근, 등 하부 근육(lower back muscle)입니다. 고정근은 스포츠 수행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효율적인 동작 패턴을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고정근이 비효율적이라면, 정확한 동작 패턴을 무너뜨리는 보상효과나 상쇄효과(잊어버리는)가 나타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균형 상실은 엉덩이의 고정근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골프  스윙에서 스웨이(sway) 또는 슬라이드(slide)로 나타난다.

 

이번 시간에 백스윙 동작을 살펴보면(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쪽 그림은 주동근을 잘못 사용한 경우로 어깨근육과 등 뒷쪽의 견갑골 주변을 주동근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정상적으로 이두근을 주동근으로 사용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이두근은 주동근, 삼두근은 길항근으로 팔의 모양을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백스윙을 만들때도 근육의 적절한 사용이 골프에 있어서 정확한 동작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위해서는 근육의 정확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강방수 박사의 유튜브채널인 골통 강박사(골프와 통하다)에서 더 많은 내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O40ezeSt9A_Ql_dO2Yy1g

많은 시청과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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