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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FF

    • 애니메이션계의 뉴웨이브...질발로디스의 '플로우'

      지난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시네마 부분으로 상영된 애니메이션 '플로우'(2024)는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Show, Don’t tell)라는 격언을 실감하게 만든 작품이다. 영화는 무언가(無言歌)처럼 대...

      2024.10.30 09:47

      애니메이션계의 뉴웨이브...질발로디스의 '플로우'
    • 뒷돈 챙겨 '완전범죄' 꿈꾼 형사들, 사이렌이 꺼진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다소 직관적인 제목의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왠지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가 연상되는….)는 말 그대로 ‘더러운 돈’에 손댔다가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루되어 있던 (거의) 모든...

      2024.10.22 22:50

      뒷돈 챙겨 '완전범죄' 꿈꾼 형사들, 사이렌이 꺼진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 역대 최다 관객 몰린 부산영화제…‘아홉수’ 넘긴 BIFF가 남긴 과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1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집행부의 내홍과 예산 축소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을 맞이하며 무사히 '아홉수'를 넘겼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개...

      2024.10.14 09:59

      역대 최다 관객 몰린 부산영화제…‘아홉수’ 넘긴 BIFF가 남긴 과제
    • "제가 정우를 쪼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참 좋았어요"

      박병은 배우의 옆모습을 좋아한다. 그의 옆모습은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 속 킴 노박 (Kim Novak)의 프로필 쇼트(옆 모습 클로즈업) 만큼이나 강렬하고 신비롭다. 2002년에 데뷔 (영화 기준) 한 그는 22년 동안 참 많은, 그리고 그 세월만큼이나 다...

      2024.10.11 15:36

      "제가 정우를 쪼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참 좋았어요"
    • "결국은 글로벌"…위기의 K-무비 돌파구 보여준 BIFF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영화의전당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곳이 있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열린 벡스코였다. 올해 벡스코에선 30개국에서 253개사가 전시 부스를 꾸렸다. 이곳에서는 영화와 영상, 웹툰, 스토리 등 콘...

      2024.10.10 18:17

      "결국은 글로벌"…위기의 K-무비 돌파구 보여준 BIFF
    • "결국은 글로벌"… 위기의 K-영화 돌파구 보여준 BIFF

      “좋은 영화,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 많은 관객이 모여야 영화제가 성공하죠. 그렇지만 사실 국제영화제의 성패는 필름마켓이 좌우해요. 칸 영화제가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꼽히는 건 세계 최대 필름마켓이 함께 열리고, 글로벌 영화계가 인사이트를 나누기 때문이죠. ...

      2024.10.10 16:00

      "결국은 글로벌"… 위기의 K-영화 돌파구 보여준 BIFF
    • 새침한 고양이의 뜻하지 않은 단체 생활…동물 이야기로 힐링 선사한 '플로우'

      지난 4일 밤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엔딩 크레딧이 오르자 4200여 명의 관객이 뜨겁게 환호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시네마 부분으로 상영된 애니메이션 '플로우'(2024)는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Show, Don...

      2024.10.10 15:06

      새침한 고양이의 뜻하지 않은 단체 생활…동물 이야기로 힐링 선사한 '플로우'
    • 영화거장들이 불러내는 그 이름…봉준호 없는데 봉준호로 가득한 BIFF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관객 친화형 영화제’를 표방한다.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선 상업영화 ‘전, 란’을 개막작으로 내세운 것도, 관객이 직접 우수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를 뽑는 ‘다큐멘터리 관객상&rsq...

      2024.10.06 16:15

      영화거장들이 불러내는 그 이름…봉준호 없는데 봉준호로 가득한 BIFF
    • K콘텐츠 비결 뭘까…할리우드 관계자들 부산에 모였다

      "K콘텐츠 산업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저 같은 해외 제작자들도 한국과 협력해 더욱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영화 '엘비스'(2022) 제작자 스카일러 와이스) 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창인 지난 3...

      2024.10.06 11:09

      K콘텐츠 비결 뭘까…할리우드 관계자들 부산에 모였다
    • "영화는 협업의 산물, 어떻게 제작했는지 들여다볼 것"

      “14년 전 신인 배우로 이곳에 왔었는데, 이제는 심사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았네요.”(저우둥위)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2010)로 부산영화제에 참가했던 중국 배우 저우둥위가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부산을 ...

      2024.10.04 17:46

      "영화는 협업의 산물, 어떻게 제작했는지 들여다볼 것"
    • CJ ENM 윤상현 대표 "콘텐츠 투자에 연간 1조원 쓰겠다"

      “숱한 ‘천만 영화’를 배출하며 만든 과거의 성공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고민이 많지만, 그럴수록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게 됩니다.”(윤상현 CJ ENM 대표)‘영화의 위기’를 넘어 OTT, 드라마...

      2024.10.04 15:37

      CJ ENM 윤상현 대표 "콘텐츠 투자에 연간 1조원 쓰겠다"
    • 우린 모두 배우 '이동휘'처럼 메소드 연기를 하며 살아가지

      이동휘는 외계인 역할 한번 잘못했다가 팔자를 망친, 불운의 배우다. 그와 마주치는 모든 이들은 그의 (과거) 외계인 역을 비웃는데 만전을 기한다. 어쩌다 마주친 외계인의 저주 이후로 들어오는 작품이 없어 처참한 나날을 보내는 와중 그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기회가 찾아...

      2024.10.04 14:07

      우린 모두 배우 '이동휘'처럼 메소드 연기를 하며 살아가지
    • 부국제 찾은 中 배우 주동우, 14년 만에 심사 위원으로

      "14년 전 신인 배우로 이곳에 왔었는데, 이제는 심사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네요"(중국 배우 주동우)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2010)로 부산영화제를 찾았던 중국 배우 주동우가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부산을 찾았다. 4일 부산 신...

      2024.10.04 13:38

      부국제 찾은 中 배우 주동우, 14년 만에 심사 위원으로
    • 리셀로 먹고살다 지옥행…구로사와 기요시의 '클라우드'

      타인. 어쩌면 현대인의 일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다.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남을 쉽게 증오하고 원망한다. 나랑 비슷한 줄 알았던 그 사람이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아 보일 때, 호의를 거절하고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 사람...

      2024.10.03 17:09

      리셀로 먹고살다 지옥행…구로사와 기요시의 '클라우드'
    • 박찬욱표 ‘웰메이드’가 첫 출항… ‘영화의 바다’로 닻 올린 BIFF

      “시대가 변화하는 과정에 있지만, 영화가 없어지는 일을 없을 겁니다.” (김상만 영화 ‘전, 란’ 감독)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스물아홉 번째 막을 올렸다. 이날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

      2024.10.02 17:54

      박찬욱표 ‘웰메이드’가 첫 출항… ‘영화의 바다’로 닻 올린 BIFF
    • 박찬욱 '전, 란'으로…부산국제영화제 내달 개막

      부산시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다음달 2~11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는 63개국에서 출품한 공식 초청작 224편 외에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2024.09.26 18:49

    • <아르떼>가 뽑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PICK + '고운 사람' 이선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각종 내홍과 예산 삭감이라는 위기 속에도 이전보다 상영 편수를 늘렸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작품부터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어느때보다 스펙트럼이 넓은 영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들...

      2024.09.26 15:48

      <아르떼>가 뽑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PICK + '고운 사람' 이선균
    • '아홉수' BIFF, 거장과 OTT로 채운 '영화의 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10월 스물아홉 번째 막을 올린다. 30여 년 전 ‘문화 불모지’로 취급받던 부산이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시발점이 된 권위 있는 축제지만 지난해 성추문과 인...

      2024.09.22 16:49

      '아홉수' BIFF, 거장과 OTT로 채운 '영화의 바다'
    • 스물아홉 살 BIFF, ‘아홉 수’ 위기에서 기회를 엿본다

      서른 살은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나이다. 시대를 읽을 땐 ‘한 세대(世)’를 구분하는 쉼표가 되고, 개인의 삶을&...

      2024.09.20 14:43

      스물아홉 살 BIFF, ‘아홉 수’ 위기에서 기회를 엿본다
    • “영화로웠던 과거 되찾겠다”는 BIFF… OTT 전면 배치

      오는 10월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포문을 영화 ‘전, 란’이 연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공동경비구역 JSA’로 대종상 미술상을 받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2024.09.04 09:37

      “영화로웠던 과거 되찾겠다”는 BIFF… OTT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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