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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  저출산은 가족 가치관의 문제

    저출산은 가족 가치관의 문제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2021년 17개 주요국 1만9000명을 대상으로 ‘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하는가’를 주제로 국제 ...

  •  선 넘은 개빡치주

    선 넘은 개빡치주

    불금이다. 약속이 없더라도 한잔 술이 생각나는 날이다. 불금은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규범 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

  •  위급 재난문자와 안보 불감증

    위급 재난문자와 안보 불감증

    과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동시에 방문했을 때 인상적인 광경이 M16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는 10대 여군들이었다. 자연스럽게 거꾸로 멘 소총에 커피잔 ...

  •  사퇴 않고 버티는 '철벽' 위원장들

    사퇴 않고 버티는 '철벽' 위원장들

    수직적인 관료제 정부는 한 사람이 최종 의사결정을 하고 책임도 지는 단독제 또는 독임제다. 책임 소재가 분명하고, 의사결정이 신속한 반면 신중함과 공정성...

  •  엘리펀트보다 더 강한 '매머드 워크'

    엘리펀트보다 더 강한 '매머드 워크'

    영화음악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의 영향인지 코끼리 걸음의 어감은 귀엽다. 반면 군사용어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는...

  •  포드와 테슬라의 제휴

    포드와 테슬라의 제휴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 1~3위는 GM(226만8700대), 도요타(201만3900대), 포드(184만7700대)였다. 테슬라는 53만6000대로...

  •  아이폰 모먼트

    아이폰 모먼트

    “부적응자들, 반역자들, 말썽꾼들,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 그들은 인류를 진전시켰다. 사람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하지만 우리는 천재라고 여...

  •  미디어도 장악하는 美 빅테크

    미디어도 장악하는 美 빅테크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 학창 시절 고향 오마하에서 용돈벌이를 위해 신문 배달을 했다. 이때부터 매일 5개의 신문을 꼼꼼히 읽은 것은 그의 인생에 큰 밑거...

  •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이라고 평가받는 <국부론>(1776)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1723년 영국 스코틀랜드 동해안의 작은 항...

  •  가우디 성당과 천진암

    가우디 성당과 천진암

    1926년 6월 7일 노년의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는 산책에 나섰다가 트램에 치였다. 사람들은 행색이 초라한 그를 노숙자로 오해하고 방치했다. 병...

  •  '포니 쿠페'의 복원

    '포니 쿠페'의 복원

    현대자동차는 1974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2개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내놨다. 양산을 앞둔 ‘포니(PONY)’와 콘셉...

  •  말보로의 추억

    말보로의 추억

    “말안장을 짊어지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다. 물고 있는 담배는 윈스턴도 카멜도 아니고, 물론 말보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  뚫리는 방탄복을 입혔다니…

    뚫리는 방탄복을 입혔다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적의 창검이나 화살을 막으려면 갑옷과 투구가 필수였다. 철사 따위로 만든 고리를 엮은 사슬갑옷, 금속판을 자르고 접고 두드려 만든 판금...

  •  100세 헨리 키신저

    100세 헨리 키신저

    타임지 표지 모델 21회, 노벨상 수상…. 20세기 세계 외교계의 거목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얘기다. 1923년생인 키신저가 이...

  •  T25

    T25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4월 중국 국빈 방문에서 “왜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나”란 깜짝 발언을 했다. 미...

  •  화이트칼라의 종말?

    화이트칼라의 종말?

    인류가 탄생한 이후 지속한 가장 오래된 노동 방식은 육체노동이다. 육체노동자를 뜻하는 블루칼라(blue collar)라는 표현은 1924년 미국 지역신문...

  •  심상찮은 지진 빈발

    심상찮은 지진 빈발

    직경 1만2700~1만2800㎞인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건 평균 두께 35㎞인 지각이다. 그 아래로는 깊이 2900㎞까지 두꺼운 암석층으로 이뤄진 맨...

  •  스승의날에 생각하는 '교사 면책권'

    스승의날에 생각하는 '교사 면책권'

    율곡 이이가 대제학이던 1582년에 쓴 <학교모범(學校模範)>은 일종의 교육학 개론서다. 율곡은 이 책에서 “인재가 모자라고 풍속이 날로 퇴폐...

  •  '미꾸라지' 권도형

    '미꾸라지' 권도형

    희대의 폰지 사기로 징역 150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버니 메이도프는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2020년 법원에 석방 탄원서를 냈다. 그는 &ldquo...

  •  태평양도서국

    태평양도서국

    남태평양 사모아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아메리칸사모아는 과거 한국 원양어업의 전진기지였다. 파고파고 항(港)엔 한국 원양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