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간
  •  현관욱 '사진 속을 거닐다'

    현관욱 '사진 속을 거닐다'

    창살문을 여니 아늑한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안개가 호수에 내려앉았다. 작은 숲은 잔잔한 물 표면 위에 흐릿하게 드리워져 있다.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말로...

  •  최수정 '꽃의 초상'

    최수정 '꽃의 초상'

    꽃이 그림 같다.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찍은 사진이지만 독특한 분위기가 묻어 나온다. 사진가 최수정이 19세기에 쓰던 검프린트 방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  영원의 세계로 가는 문

    영원의 세계로 가는 문

    거꾸로 선 문이 물에 떠 있다. 물 표면에는 문의 본래 모습이 비친다. 하늘엔 붉은 기운이 어둠을 밀어내고 있다. 이 독특한 장면은 사진가 윤형민의 &l...

  •  꿈을 담은 누드

    꿈을 담은 누드

    루스 버나드(1905~2006)는 미국 사진 역사상 최고의 누드 사진가로 불린다. 그녀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가 ‘상자 안에서’(19...

  •  고상우 '태양이 사랑을 할 때'

    고상우 '태양이 사랑을 할 때'

    연인이 서로를 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의 재회인 듯, 두 사람의 몸짓은 애틋하기만 하다. 사진가 고상우의 작품 ‘태양이 사랑을 할 때&rs...

  •  시로 다시 태어난 일상의 단면

    시로 다시 태어난 일상의 단면

    프랑스 사진가 브뤼노 레키야르는 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절묘한 순간을 찾아낸다. 그의 작품은 특별한 주제의식이나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는다. 보는 사람이 알...

  •  예술이 된 조선소

    예술이 된 조선소

    오색의 구조물이 밤을 밝히고 있다. 선과 면이 기하학적 형태를 이루며 화려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의 건축물이 아닐까 싶...

  •  스님과의 대화

    스님과의 대화

    사진가 최광호는 삶이 고단하다고 느낄 때마다 통도사 극락암의 명정스님을 찾았다. 스님은 별말이 없었다. 그저 차를 함께 마시거나 글을 쓸 뿐이었다. 작가...

  •  동심, 그 해맑던 시절

    동심, 그 해맑던 시절

    말뚝박기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얼굴은 5월의 하늘처럼 해맑다. 친구의 등에 올라타는 단순한 놀이지만 아이들은 더없이 즐겁기만 하다. 사진가이자 교육자인...

  •  따뜻한 거실로 변한 숲

    따뜻한 거실로 변한 숲

    어두운 숲이 빛으로 가득 차 있다. 갖가지 모양의 전등이 겨울나무들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다. 이 신기한 풍경은 사진가 루네 구네리우센의 작품 &lsquo...

  •  김주연 '존재의 가벼움'

    김주연 '존재의 가벼움'

    초록 드레스 한 벌이 있다. 표면이 푸른 식물로 덮여 있는 옷이다. 설치미술가이자 사진가 김주연이 사람들이 입던 옷에 식물의 씨앗을 싹 틔운 뒤 사진으로...

  •  '목련의 밤'

    '목련의 밤'

    색채가 고운 꽃이라고 해서 여왕 대접을 받지는 못한다. 기품이 있어야 계절을 지배할 수 있다. 목련은 봄의 여왕이다. 온갖 봄꽃이 화사한 색으로 산과 들...

  •  로미나 레시아 '풍선껌'

    로미나 레시아 '풍선껌'

    흰 레이스가 달린 검은 벨벳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두 손을 모으고 있다. 머리도 깔끔하게 올린 단정한 자태의 여인은 풍선껌을 불고 있다. 옛 유럽에 살았...

  •  폴리세니 파파페트루 '더 플레이어스'

    폴리세니 파파페트루 '더 플레이어스'

    말 가면을 쓴 아이들이 서로 인사하고 있다. 동물의 얼굴에 사람의 몸을 가진 동화 속 주인공이 현실에 나타난 것 같다. 호주의 사진가 폴리세니 파파페트루...

  •  박현진 '교감'

    박현진 '교감'

    꽃 한 송이가 고개를 꼿꼿이 들고 서 있다. 단아한 차림의 여인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누릇한 벽을 뒤로하고 있는 흑백의 꽃 사진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