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 무대' 김해종합운동장 내년 4월 완공
경남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새로 짓는 종합운동장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36%로 내년 상반기 완공에 차질이 없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국비·지방비 1천793억원이 투입되는 새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김해운동장 옆에 있다.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에 1만5천66석 관람석을 갖춘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가 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8일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해시는 내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 도시다.

옛 마산시(현 창원시·1982년), 창원시(1997년), 진주시(2010년)에 이어 경남 4번째 전국체전 개최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전국체전 주 무대' 김해종합운동장 내년 4월 완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