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임기목·원태랑·김민승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신인 임기목과 원태랑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01년생 임기목은 현풍고와 용인대를 나온 골키퍼다.

덴소컵 한일 대학 정기전에 선발됐던 임기목은 "부산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생 원태랑은 서귀포고와 전주대 출신 왼쪽 풀백이다.

부산은 2005년생 김민승과는 준프로 계약을 했다.

김민승은 부산 유소년팀인 개성고 출신 골키퍼다.

부산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22명을 영입했다"며 "그중 신인은 14명으로 퓨처스팀 신설을 비롯해 젊고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