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얀선 떠나보낸 애틀랜타, 히메네스 영입으로 마운드 보강
ESPN은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보내고 히메네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올해 62경기에서 3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9, 77탈삼진을 올렸다.
2018년에는 올스타에 뽑힌 바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애틀랜타 뒷문을 책임졌던 얀선의 이적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얀선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3천200만달러(약 4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12년간 몸담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올해 초 애틀랜타로 이적한 얀선은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얀선은 올해 65경기에서 64이닝을 던져 5승 2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거뒀다.
얀선의 통산 391세이브는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올 시즌 불펜 난조(평균자책점 4.59)를 겪었던 보스턴의 마운드 보강 차원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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