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활동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여가산업 공공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보노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단과 SR,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4곳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 법무 서비스 ▲ 판로 개척 ▲ 영업·마케팅 ▲ 안전 컨설팅 ▲ ESG 경영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 컨설팅, ESG 경영 분야를 지원하며 공단 사업 관련 ESG 협업과제를 추진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사업비, 인건비, 교육비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벤처·창업기업)은 4일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