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 충남 첫 실내 육상훈련장 준공
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서천종합스포츠단지에 도내 첫 실내 육상훈련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1층에 전체 면적 1천684㎡ 규모로, 총 23억원이 투입됐다.

일반 트랙(4레인), 힐 트레이닝 트랙(1레인), 멀리뛰기(1레인) 등 육상 트랙 6레인과 체력단련장, 아이스 룸, 지도자실 등을 갖췄다.

군은 이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웅 군수는 "기존 종합스포츠단지와 연계한 시설 확충으로 육상 훈련과 전국 단위 대회 개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