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1회전서 탈락
남지성(590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달러) 단식 본선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남지성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스티브 존슨(117위·미국)에게 0-2(6-7<3-7> 4-6)로 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지성은 "상대 선수와 실력 차이가 있었다"며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가 더 공격적으로 나왔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복식에 송민규(KDB산업은행)와 한 조로 출전하는 남지성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