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 교육리그, 인천 LNG구장서 개최…중·고교 42명 참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2 소프트볼 교육리그를 연다.

협회는 9일 "이번 소프트볼 교육리그에는 중학부, 고등부 선수 42명과 지도자 4명이 참가해 6일 동안 기술훈련, 트레이닝 등을 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볼 교육리그 프로그램은 기술훈련과 부상 방지 트레이닝, 체력측정, 성폭력 예방, 도핑 방지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스콧 크랜퍼드 국가대표 코치가 교육 기간에 투수, 타격, 수비 클리닉 등 기술훈련을 주도한다.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는 스포츠사이언스랩(SSL) 소속 트레이너와 함께 소프트볼 선수를 위한 맞춤 부상 예방 트레이닝 교육을 준비했다.

또한 협회는 인천스포츠과학센터에 의뢰해 소프트볼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기로 했다.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훈련을 계획하고, 유망주 선수 육성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