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TOYOTA GAZOO GR 86/BRZ Cup' 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이 주최하는 'TOYOTA GAZOO GR 86/BRZ Cup'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86,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넥센타이어는 대회 전신인 'TOYOTA GAZOO Racing 86/BRZ Race'의 프로페셔널 클래스에 2019년부터 출전해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와 경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NEXEN RACING TEAM'은 2017년 시리즈 챔피언 '콘도 츠바사'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기존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와 함께 2대의 레이스 차량에 '엔페라 SPORT R' 타이어를 장착해 대회에 출전한다.

베테랑 드라이버인 '콘도 츠바사' 선수와 패기 넘치는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 2명으로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2022시즌에는 더 적극적으로 레이스에 임할 계획이다.

16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TOYOTA GAZOO GR 86/BRZ Cup'은 올해 11월까지 5라운드로 진행되며, 그중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일본자동차연맹(JAF) 공인 프로 드라이버를 포함 40여 명이 참가한다.

넥센타이어, 일본 모터스포츠 'TOYOTA Cup' 출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