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 세레니티CC, 종합 골프 리조트로 탈바꿈
18홀 코스를 운영하는 세레니티 CC는 오는 9월 새로 조성한 9홀을 추가해 27홀 코스로 확장하고 콘도와 커뮤니티 시설은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공정률 92%로 순조롭다.
새로 조성하는 9홀은 기존 코스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하는 전망이 빼어나다.
7번홀(파4)에는 8천t 규모 대형 연못과 비치 벙커가 명물이 될 전망이다.
이미 토목 공사를 시작한 풀빌라 콘도는 부지 안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지점 5만9천㎡에 40실이 들어선다.
'아시아의 젊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다시 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설계를 맡았다.
지하 3층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는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이 들어선다.
2020년 ㈜다옴이 인수한 뒤 코스와 클럽하우스, 조경, 라커룸, 카트 도로 등을 모두 고쳐 품격 높은 골프장으로 거듭났던 세레니티 CC는 중부권 고품격 가족 단위 휴양지로 자리 잡는다는 복안이다.
세레니티CC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2.2km)이 오는 12월 개통되고, 2024년에는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55.9km)도 뚫리면 서울에서 60∼70분이면 닿는다.
㈜다옴은 세레니티 CC와 함께 경북 김천의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 컨트리클럽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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