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테니스 육성후원회, 조세혁·이하음에 격려금 전달
사단법인 한국주니어 테니스선수 육성후원회(이사장 정희균)가 14세 이하 국가대표 조세혁(전일중)과 이하음(부천GS)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세혁은 올해 윔블던 14세부 챔피언십에 초청돼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4일부터 사흘간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캠프에 참가한 뒤 7일부터 윔블던 14세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일 프랑스로 출국한 이하음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훈련과 대회 출전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조세혁과 이하음은 올해 국제테니스연맹(ITF)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된 선수들이다.

ITF 투어링팀은 ITF가 그랜드슬램 선수 발전 프로그램 기금을 활용해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희균 후원회 이사장은 "우수한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