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구단들, 해외 대회 참가·전지 훈련으로 시즌 준비
여자프로농구 구단들이 국내외 훈련과 대회 참가 등으로 다가오는 2022-2023시즌을 준비한다.

4일 WKBL에 따르면 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15∼17일 일본 다카사키에서 열리는 'W리그 여름캠프'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일본 팀과 4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산 우리은행도 해외로 나선다.

11∼16일 연고지인 충남 아산에서 담금질하다가 2차 전지 훈련은 24∼3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진행한다.

나머지 구단은 국내 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11∼22일 경북 경주에서 훈련한다.

자유계약(FA) 보상 선수로 영입된 김소니아는 4일 입국해 합류한다.

부산 BNK는 지난달 26일 시작한 제주도 전지 훈련을 8일까지 이어가며, 부천 하나원큐는 3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훈련 중이다.

청주 KB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