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대한하키협회가 이상현(45) 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 개발, 사회공헌 실천, 고용 창출 등 국가 발전 및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대표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상현 회장이 대표를 맡은 주식회사 태인은 1987년 설립된 전문 제조업체로 누전 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반도체 메모리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태인은 설립 초기인 1990년부터 태인 체육장학금 사업을 시작했고, 충북 사랑의열매 착한기업 1호로 가입해 매월 지역 사회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이상현 회장 개인적으로도 2018년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 안내서인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을 집필했다.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지냈고,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이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3대에 걸쳐 국내 경기단체장을 맡은 이력으로도 잘 알려졌다.

/연합뉴스